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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에서

광장은 자유다. 함성이다. 사회를 일떠세우는 힘이다.

브라질월드컵 한국전이 열린 18일 아침 광화문광장. 회색빛 바닥은 온데간데 없다. 온통 붉은 색, 그리고 세상을 집어삼킬 듯한 거센 함성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친구도 연인도 아이도 직장인도 그리고 외국인도 한데 섞인 마치 거대한 용광로 같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순신 동상 주위에 둘러앉아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유코리아뉴스 최승대 기자 

 

   
세종문화회관 계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응원을 하고 있다.ⓒ유코리아뉴스
   
   
한국의 선취골이 터지자 사람들이 환호하고 있다. 응원에 함께한 외국인도 함께 기뻐하고 있다. ⓒ유코리아뉴스

그러나 그곳 광화문광장엔 기쁨과 감격의 환호만 난무하는 건 아니다. 고요하지만 거대한 외침도 있다. 세월호 참사를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며 홀로 말없이 피켓을 든 이, 지구촌 축제 뒷켠에 가려진 월드컵의 아픈 이면도 봐야 한다는 외침까지. 광장은 그래서 광장이다. 그래서 힘이다. 역사의 강물을 도도하게 흘러가게 하는... 

   
광화문 거리 한쪽 수많은 인파들 사이로 한 청년이 외로이 피켓을 들고 있다. ⓒ유코리아뉴스

2014년 광화문광장. 그곳은 기쁨과 아픔, 고요함과 함성으로 채워져가고 있다. 

최승대 기자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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