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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몰린 South Korea"뉴욕타임즈, BBC 등 주요 외신들, 세월호 참사, 장성 요양원 화재 사건 등 언급하며 “위기의 남한” 보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망 288명, 실종 16명
5월 2일 2호선 상왕십리역 전동차 추돌사고. 부상 391명
5월 19일 4호선 금정역 폭발사고. 부상 11명
5월 19일 당인리 화력발전소 폭발사고
5월 19일 대구 사대부고 화재. 학생·교사 500명 대피
5월 26일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망 7명, 부상 41명
5월 27일 시화공단 화재. 부상 1명
5월 28일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망 21명, 부상 7명
5월 28일 동대문 홈플러스 화재
5월 28일 도곡역 화재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대한민국은 ‘참사 공화국’이란 별명이 무색하게 됐다. 세월호 참사의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5월에만도 9건의 크고 작은 폭발, 추돌, 화재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사망자는 28명, 부상자는 400명을 훌쩍 넘어섰다.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은 언제 어디서 폭발이나 화재사고가 터질지 모르는 ‘위기 사회’를 아슬아슬 지나고 있는 것이다.

외신에서도 ‘위기의 대한민국’을 잇따라 보도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때 대한민국의 안전불감증을 질타했던 주요 외신들은 28일,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와 장성 요양원 화재사건을 그 연장선상에서 어김없이 다뤘다.

BBC는 27일(현지 시간) 밤 11시 <South Korea hospital fire 'kills 21'> 제목의 인터넷판 기사에서 “(장성 요양원 화재)사건은 지난달 여객선 침몰로 300명 이상의 죽음을 애도하는 기간에 일어났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여객선 참사에 대해 국민들에게 공식 사과했고 안전기준을 높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BBC는 그러면서 “(장성 요양원 화재)사건은 고양시 버스터미널 화재로 7명이 죽고 20명이 부상한 지 이틀만에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 장성 요양원 화재사건을 보도한 BBC 뉴스 홈페이지 화면 ⓒ유코리아뉴스

뉴욕타임즈도 한국 발 보도에서 장성 요양원 화재 사건을 언급하면서 “4월 16일 수많은 학생들을 실은 여객선 침몰로 300명 이상이 죽거나 실종된 이래 남한은 벼랑 끝에 몰렸다(South Koreans have been on edge)"고 밝혔다.

알자지라도 장성 요양원 화재, 고양 버스종합터미널 화재사건을 언급하며 “남한은 지난달 여객선 참사로 대부분이 학생들인 300명 가까운 사람들의 사망 사고로 여전히 휘청거리고(reeling) 있다"고 보도했다.

김성원 기자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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