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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민협, 남북 당국에 “北 코로나 확산에 신속한 대응을”19일 기자회견...“새 정부, 남북협력에서만큼은 일관적이길”

65개 대북협력 민간단체로 구성된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는 18일 남한과 북한 당국에 북한의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각각 촉구하고 나섰다.

북민협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 주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남측 당국은 민간과 협력하여 조건 없는 인도적 지원에 나서야 하며, 북측 당국도 이 제안에 전향적 자세로 호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북민협은 우리 정부를 향해 “조건 없이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의약품, 의료용품, 진단도구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야 한다”고 했고, 북측 당국을 향해서도 “남측 당국의 코로나19 관련 지원 제의를 전향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북민협은 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북한 주민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 의료기구, 보건인력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한 데 대해 “북한 주민들에게 닥친 감염병 확산의 위기를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함께 극복하고, 이를 감염병 공동대응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가기를 기대한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북민협이 2012년 10월 경기도 파주를 통해 수해지원 물품인 밀가루를 북측에 전달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북민협 제공)

그러면서 실질적인 성과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민관의 협력을 윤석열 정부에 당부했다.

북민협은 “새 정부가 인도적 차원에서의 남북협력에 대해서만큼은 일관적인 정책 의지를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며 “정부의 의지, 그리고 민간의 전문성과 경험이라는 양 날개로 흔들림 없이 지속되는 남북간 교류협력의 새 장을 열어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북민협은 19일 오전 10시 민화협, 시민평화포럼과 공동으로 ‘북한 코로나19 대응 촉구 기자회견’을 프레스센터에서 갖는다.

김성원 기자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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